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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스타트업 탄생을 위해 정부가 해야 할일

예전처럼 펀드 모집해서 기계적으로 나눠줘서 끝나는 일이 아니다. 
철저한 현지분석과 메인스트림을 잡아야 

전태수 기자 | 기사입력 2024/04/27 [15:00]

세계적 스타트업 탄생을 위해 정부가 해야 할일

예전처럼 펀드 모집해서 기계적으로 나눠줘서 끝나는 일이 아니다. 
철저한 현지분석과 메인스트림을 잡아야 

전태수 기자 | 입력 : 2024/04/27 [15:00]

[내외신문=전태수 기자] 202441213일 두바이에서 세계스타트업포럼이 주최하는 K-컬쳐 페스티발이 열렸다. 전 세계적으로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기술들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이러한 기술들은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와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는데 중요한 역할로 인식돼고 있는 시점에 한국의 ICT와 각국의 디자이너들이 참여한 패션쇼의 결합은 상당히 의미있는 일이다. 전통적인 패션쇼와 함께 블록체인, 인공지능(AI) 융합되면 더욱 강력한 혁신과 가치 창출이 가능해진다.

 

두바이도 이러한 기술의 발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산업과 기술 혁신을 통해 경제 성장을 할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는데도 이번행사 후 기업 미팅을 다니면서 다시 한번 놀랐다.

 

블록체인 기술은 안전한 데이터 저장 및 거래를 가능하게 하며, 인공지능은 데이터 분석과 예측을 통해 비즈니스 의사 결정등을 손쉽게 결정하는 것이다.

 

다만 이런 기술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나서 좀 더 나은 가치를 창출하고 이에 더해 메타버스는 가상 현실 기술을 통해 현실과 가상 세계를 융합하고, 가상속 현실에서 다양한 경제활동이 이뤄지게 하는 것이 중요한 화두로 떠 올랐다.

 

이에 더해 사물인터넷은 사물들 간의 연결을 통해 스마트 시티, 스마트 홈, 스마트 공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서비스등 즉 한국에서 두바이 현지와 전세계 각지의 사물을 제어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일에 더욱 한국이 선두주자가 될 수 있다는게 공감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이러한 기술들과 K-컬쳐의 결합 이것에 언론들의 결합을 이끌고자 하는게 이번 두바이 K-컬쳐 페스티발의 주된 이유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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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바이 K-컬쳐 페스티벌에서 두바이 현지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중국에서 라이브커머스 구상 그러나 한국은

 

2015년 중국에서 있었던 일을 소개하면 중국 고속열차를 타고 가다 그당시 라이브방송을 보던 중국인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은게 라이브커머스였다. 그당시 중국은 3G였고 고속열차가 통과하는 몇몇 성들은 3G도 아닌 2G만 되던 시절이었는 데 연결이 끊겨도 자신이 좋아하는 라이브 방송을 계속 보던 중국인이 인상에 남았다. 그때 한국은 3G를 넘어선 LTE를 사용하던 시절이다.

 

그래서 앞으로 시장은 라이브커머스가 대세가 될 것이다고 했는데 거의 모든 시장이 유투브 라이브가 대세가 되고 있고 이제는 공중파 조차도 유투브로 라이브를 한다.

 

그리고 한국은 더 많이 혁신이 돼 모바일 속도에 있어서 전 세계적인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즉 새로운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시설은 최고라는 얘기다.

 

 

적절한 정책 및 투자를 통해 이러한 기술들을 활용하여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 발전을 이끌어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한국에서 가장 부족한 것은 이런 기술들을 통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발전을 이끌어 가는 것이 정치와 행정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행정들 때문에 가장 혁신적인 곳에 투자해야 할 투자금들이 매년 도돌이표처럼 그저 그런곳에 투자되고 투자금 유치를 위해 존재하는 좀비 스타트업들에게 투자되는 현실이 안타깝다.

 

 

마지막으로

 

 

K-컬쳐의 결합과 언론들의 협조는 이번 두바이 K-컬쳐 페스티발의 주요 목표 중 하나였다.

적절한 정책 및 투자를 통해 이러한 기술들을 활용하여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 발전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한국에서는 정치와 행정의 변화가 필요하다 현재는 혁신적인 분야보다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분야여도 안정성이 우선시되고 펀드회사와의 다양한 관계에 의해 투자진행되는 현실을 많이본다.

 

 

 

중소상공인과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이유는 경제적 다양성 유지,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 혁신과 경쟁력 강화,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 등이 있다. 이러한 지원은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중요하며, 효과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게 원론적 입장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스타트업들이 세계에 나가 활약하고 중견, 유니콘기업으로 성장은 무엇보다 먼저 세계화의 길을 걷기 위한 광범위한 네트워크 구축, 현지국가와 함께 전문성 있는 투자팀 구성,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발굴, 각국의 법률의 이해 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과 필수적인 요소로 지목되고 있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과 협력이 필수다. 이런 것은 투자회사의 이익보전이 우선이 아니라 다양한 나라의 펀드 거버넌스 구성이 우선이 돼야 한다.

 

이말은

세계 각지의 특성을 고려하여 각국의 투자자, 기업, 정부, 학계 등 각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인데 이걸 우선하지 않고 정부가 내놓은 활성화 방안은 민간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우선손실충당, 동반성장평가 가점, 정부 포상 등의 강화된 인센티브 방안만 내놓았다.

 

이러한 정부의 노력은 민간 자금을 유치하여 벤처 투자의 비중을 높이는 펀드의 정부부담은 줄이고 민간인들이 참여해 알아서 해 이런 말인가? 우선적으로 정부가 해야 할 일은 해외지역의 비즈니스 거버넌스 구성에 어떻게 해야 잘 구성이 될건지에 대한 기본적 구상을 먼저해야 하고 핵심을 잡아 장기플랜과 단기플랜을 만들어야 한다.

 

이를 통해 성공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한국 스타트업들이 세계적 기업으로 탄생을 볼 수 있을 거 같다.

 

 

 


원본 기사 보기: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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