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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4 [06:37]
전북특별자치도는 군산시,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군산해양경찰서 등 12개 유관기관과 공동 주관으로 신시도항에서 야미도 구간 방조제에 방치된 해양폐기물을 수거·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군산시,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군산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어업인·민간단체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군산해양경찰서, 해양환경공단,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개발공사, 군산수협, 어촌계, 민간단체 등
‘바다의 날’은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고 국민의 해양사상을 고취하며, 관계 종사원들의 노고를 위로할 목적으로 1996년에 제정한 국가기념일로 통일신라시대에 장보고가 청해진을 설치한 달인 5월을 기념해 매년 5월 31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16일에 도내 해양폐기물의 신속한 수거·처리와 통합·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해양폐기물 민관 합동 협의회’ 킥오프 회의 결과 후속 조치사항으로 제29회 바다의 날을 기념하고 해양환경 정화에 대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3시간 남짓 방조제에 방치된 스티로폼 폐부표, 각종 플라스틱, 폐어구, 비닐 등 5톤 가량의 해양페기물을 수거·처리했으며, 인근 주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양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홍보 및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오늘 바다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여러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한마음 한뜻으로 정화활동을 추진하게되어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되새기며, 관계 종사원들의 노고에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월간 기후변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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