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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4 [06:37]
전정배 ‘강화도 노을빛 사랑’ 출판기념회 개최…강화군수 출마 공식화- 오는 10월 16일 강화군수 출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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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전정배 (황우여 전 국회의원 보좌관) 씨가 오는 10월 16일 예정된 강화군수 출사표를 던졌다.
전정배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 지난 13일(토) 오후 3시 강화군 명진컨벤션웨딩홀에서 자신의 에세이집 '강화도 노을빛 사랑' 출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 관계자와 인천지역 당협위원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전정배 전 국회의원 보좌관은 인사말에서 “많은 분이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참석한 내빈 등을 일일이 소개했다.
첫 내빈축사로 유호룡 (전) 강화군의장은 "전 보좌관은 초등학교부터 숭실대학교까지 저와 인연이 깊다. 강화에 대한 애정이 깊은 분으로, 앞으로 강화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며 “출판기념회에 오신 분을 환영하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황효진 인천시 정무부시장은 “유정복 시장님이 바쁘셔서 대신 참석했다”며 “큰 꿈을 꾸신 것 같아 그 꿈을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화는 역사적으로 어려움을 꺾으면서도 능히 이겨내 대한민국에 우뚝 선 도시다”며 “전 보좌관께서도 강화 발전에 앞장서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손범규 인천시당위원장(남동갑)은 “시간을 많이 내기 위해 형제가 강화에 펜션을 예약했다‘”며 유정복 인천시장과 함께 같은 학사 장교 출신이라는 것을 설명한 뒤 “정 선배는 새벽 5시에 전화를 하시는 분이라 안 오면 아마 4시에 전화할 것”이라며 친분을 나타냈다. 덧붙여 “강화에 일출의 기상을 받아 꼭 꿈이 이뤄지시길 빈다”고 말했다.
신재경 남동갑 당협위원장은 “글을 쓰시고 작사, 작곡까지 보내시는 것을 보고 감성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이 모두를 강화를 위해 쓰실 분이라 생각한다”며 “책에는 가족의 삶이 녹아 있어 강화도 사랑을 느끼고 있었으며 앞으로 더 좋은 일이 있으실 것 같다”라고 성원을 보냈다.
전 전 보좌관은 “고향 강화군, 넓게는 인천의 발전을 위해 그동안 발로 뛰어왔던 것처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고향 강화군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전정배 전 보좌관은 강화 양도면 출생으로 인하사대부고, 숭실대 정치외교학과 등에서 공부했다. 그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선거 당선에 기여한 후 인천의료원 대외소통협력실장을 역임했다. 2015년 한강물 강화 연결 실현에 앞장섰으며, 강화 발전기획단 위원으로서 강화 발전에 힘써왔다. 현재는 강화도에서 가족과 함께 생활하며, 극지연구소 자문위원과 인천녹색연합 운영위원으로서 환경 운동에도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