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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4 [06:37]
인천시, 중소기업을 위한 R&D 저금리 융자 특별자금 지원- 8월 5일부터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 BizOK 통해 신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광역시가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자금을 신설하며, 기업들의 어려움 해소에 나섰다.
2일 인천시는 2024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연구개발(R&D) 사업 예산 삭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중소기업 R&D 융자 지원 특별자금’을 신설했다.
이번 특별자금은 총 120억 원 규모로,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를 보유한 중소기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업체당 최대 3억 원까지 저금리(고정금리 2.8%)로 2년 만기 일시 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기존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도 확대한다. 올해 네 차례에 걸쳐 8200억 원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에 5차로 1000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NH농협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이차보전 금리를 추가 인하하여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했다.
이번 지원은 연구개발 자금뿐만 아니라, 재해 피해 기업에 대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유제범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5일 10시부터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 BizOK(http://bizok.incheon.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재원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인천테크노파크 경영지원센터로 문의(☎260-0661~4)하면 된다. 원본 기사 보기:내외신문 <저작권자 ⓒ 월간 기후변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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