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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6 [20:16]
전 세계적으로 기업들은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기준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그러나 진정한 ESG의 실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전쟁을 멈추는 것이다. 전쟁은 환경, 사회, 그리고 거버넌스 측면에서 엄청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평화 유지는 ESG 목표 달성의 필수 조건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
전쟁은 탄소 배출을 증가시키고, 자연 환경을 심각하게 파괴한다. 폭격과 무기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기 오염과 환경 오염은 회복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지구의 생태계를 파괴한다. 예를 들어, 우크라이나 전쟁은 유럽 전역의 에너지 공급과 관련된 탄소 배출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으며, 이는 기후 변화 대응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평화가 지속될 때만이 진정한 환경 보호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전쟁의 중단은 ESG의 ‘E(환경)’를 보호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또한, 전쟁은 사회적 혼란과 인도주의적 위기를 초래한다. 수백만 명의 난민이 발생하고, 사람들의 기본적인 생존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사회적 불평등이 심화된다. 이는 ESG의 ‘S(사회)’ 부문에서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다. 최근 ESG 평가에서 기업들이 공급망 내 인권 보호와 평화 구축을 중시하고 있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 전쟁은 평화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방해하며, 이는 ESG의 목표를 저해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마지막으로, 전쟁은 국가와 기업 간의 거버넌스를 파괴하고, 장기적인 신뢰를 무너뜨린다. 국제 사회가 협력하여 거버넌스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전쟁을 막아야만 ESG의 ‘G(거버넌스)’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 이는 장기적인 경제적 안정과도 직결되며, 평화로운 환경에서만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ESG의 진정한 실현을 위해서는 전쟁을 멈추고 평화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에서만이 환경 보호, 사회적 공정성, 그리고 투명한 거버넌스가 가능하며, 이것이야말로 ESG의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하는 길이다. <저작권자 ⓒ 월간 기후변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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