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어당김의 법칙’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는 개념이다. 이는 생각이 곧 물질을 창조한다는 원리를 기반으로, 우리가 긍정적인 생각을 지속하면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개념에 매료되어 자신의 삶에 적용하려고 하지만, 그들은 종종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해 좌절감을 느낀다.

그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뇌를 점검하고, 그 뇌 속에 저장된 패턴을 바꾸는 일이다. 우리의 뇌에는 우리가 생각하고 느낀 모든 정보가 신경 다발로 엮여 있으며, 이 신경 다발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뇌의 원리를 기반으로 한 ‘뇌파진동’이라는 두뇌 활용법을 제시하며, 이는 누구나 쉽게 연습할 수 있는 방법이다고  한다. 

우리의 뇌는 매일 수많은 생각을 만들어낸다. 그런데 그 중 95%는 어제와 같은 내용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는 우리가 새로운 자극을 받아들이지 않고, 반복적인 생각에 빠져있을 때 뇌가 점차 무기력해진다는 것을 의미이다.

▲ 사진=픽사베이)우리의 뇌는 매일 수많은 생각을 만들어낸다. 그런데 그 중 95%는 어제와 같은 내용이라는 연구 결과

뇌는 스스로 창조적인 상태로 유지될 때 가장 활발하게 작동하는데, 부정적인 생각에 빠지면 뇌는 고착된 패턴을 형성하고 점차적으로 자동 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결국 우리는 과거에 얽매여 오늘을 살아가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므로 뇌를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에 끌려가지 않고, 그것을 주도적으로 창조할 수 있어야 한다.

뇌파진동은 뇌 속에 깊이 박혀 있는 부정적인 패턴을 끊고 새로운 긍정적인 에너지를 창조하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 우리의 뇌는 새로운 회로를 형성하고,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 실제로 뇌파진동을 통해 안경을 벗은 사람이나, 삶의 에너지를 되찾은 사람들의 이야기는 이러한 원리를 증명한다. 뇌는 나이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나 재생과 창조를 반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뇌를 얼마나 적극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많은 사람들은 뇌를 사용하는 주체가 자신이라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외부의 평가나 기준에 따라 자신의 가치를 결정짓는다. 그러나 뇌의 결정권은 타인이 아닌 스스로가 쥐고 있어야 한다. 자신의 뇌를 믿고, 스스로 선택하고, 판단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길이다. 뇌를 주체적으로 사용하면 삶은 놀랍도록 변화하기 시작하고, 더 나아가 우리의 소망은 한치의 오차도 없이 실현되기 시작한다. 

우리는 누구나 뇌의 주인이다. 뇌를 잘 사용한다는 것은 자신의 소망을 구체화하고, 그 소망을 이루기 위한 에너지를 뇌에서 끌어당기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자신의 뇌의 주인임을 선언하고, 자신의 삶을 창조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 뇌파진동을 통해 부정적인 패턴을 깨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창조하는 순간부터 우리는 진정으로 뇌를 잘 사용하는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뇌파진동 일지 이승현 저서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