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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6 [20:16]
삶의 가치와 신념, 행동의 일치로 얻는 마음의 평화 – 하이럼 W. 스미스의 원칙가치와 신념을 실천할 때 삶의 의미가 깊어진다
하이럼 W. 스미스는 인간의 삶에서 가치와 신념, 그리고 행동의 일치를 통해 마음의 평화를 얻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삶의 기본 원칙을 제시하며 이를 실천할 때 개인의 내면적 충족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스미스에 따르면 인간은 자신이 믿는 가치와 현실 사이의 괴리를 느끼며 살아간다. 지배적 가치는 가장 중시해야 하는 것이라 하더라도 이상과 현실은 다를 수밖에 없다.
우리는 이러한 가치를 현실에서 완벽하게 실천하지 못할 수 있다. 그러나 실천 능력을 향상시키면 우리의 행동과 가치를 일치시킬 수 있다. 그는 지배적 가치를 확인한 후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 가치가 적당한 중장기 목표로 표현되어야 하며, 그 목표는 일상적 활동 과제로 바뀌어야 한다.
일상생활에 의미를 주는 과제에 시간과 노력을 집중하면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으며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다. 스미스는 중요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안전지대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한다. 외적 또는 물리적 안전지대는 쉽게 이해할 수 있지만 정신적, 감정적, 심리적, 사회적 안전지대는 보다 복합적이며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
이러한 안전지대에서 벗어나는 것은 결심과 노력을 요구하며, 자신이 설정한 한계를 넘어서야 한다. 또한 그는 매일의 계획이 시간의 효율성을 높여준다고 설명한다.
약간의 시간을 투자해 그날의 계획을 세우면 남은 시간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하루의 계획을 세우는 시간은 시간의 지렛대 역할을 하며, 10~15분 정도의 시간 투자로 온종일 수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 계획을 통해 마감 기한을 지키고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으며, 일과가 끝났을 때 더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스미스는 우리가 모두 진실이라고 믿는 신념을 실제로 실천하지 못한 경험이 있다고 지적한다. 우리는 의식적으로 진실이라고 믿는 신념을 부정하거나 무시하면서 새로운 신념을 찾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우리가 오랜 기간 유지해온 그릇된 신념에서 벗어나면 올바른 신념에 기초한 행동을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행동은 진정으로 믿는 신념을 반영한다.
만약 의식적으로 규정한 신념이 행동에 반영되지 않는다면, 그에 상반되는 신념을 주의 깊게 확인해 보아야 한다. 그는 신념과 현실이 일치할 때 욕구가 충족된다고 말한다. 신념, 태도 혹은 의견이 올바른지 판단하는 방법은 자신이 어떤 행동을 했을 때 그 결과가 하나 이상의 기본적 욕구를 충족시켰는가를 확인하는 것이다. 만약 결과가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켰다면 자신의 믿음이 올바르다고 판단해도 된다.
반대로 결과가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면 그 신념이 잘못되었다고 판단해야 한다. 자신이나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잘못된 신념이나 파괴적인 행위를 비판할 수 있다면, 인간관계와 생산성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대부분은 해결될 수 있다.
스미스는 부정적 행동이 그릇된 신념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한다. 그릇된 신념은 부정적이고 자기 패배적인 행동을 낳는다. 부정적 행동을 억제하려는 모든 노력은 결국 수포로 돌아갈 수 있다. 모든 부정적 행동은 삶의 역작용의 징후이다. 부정적 행동은 종종 잘못되거나 부적절한 신념으로 인해 요구를 채우려는 노력에서 비롯된다.
신념이 현실에 근거하고 있지 않으면 그 신념은 충족되지 않은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행동이나 결과를 낳지 못한다. 만약 우리가 부정적 행동을 통해 요구를 충족시키려 한다면 악순환의 함정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다.
그는 자부심이 내면에서 우러나와야 한다고 강조한다. 인간은 자부심을 느끼고 자기 가치를 인정받기를 갈망한다. 그러나 자신의 가치가 타인의 인정에 좌우된다고 믿으면 진정한 가치와 모순되는 행동을 하게 될 위험이 있다. 이런 행동은 삶에 악영향을 미치며 심각한 스트레스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반면 자신의 가치와 조화를 이루며 살 때 내면에서 우러나는 자부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스미스는 많이 주면 많이 받는다는 원칙을 강조한다. 재물이든, 재능이든, 지식이든, 경험이든 어떤 것이 자신에게 많이 있다면 그 여분을 다른 사람과 다양한 방식으로 공유할 의무가 있다고 설명한다.
우리가 타인과 공유하면 세상의 문제는 대부분 해결될 수 있다. 여분을 다른 사람과 공유할 방법을 찾을 때, 그것이 작은 것에 불과하더라도 근면, 성실, 창조성, 후의와 우정이 담겨 있다면 그것은 우리가 자신을 위해 비축해 두었을 때보다 더 유익하게 사용될 수 있다.
스미스의 이 같은 원칙들은 개인의 삶을 보다 의미 있고 만족스럽게 만들기 위한 실질적 지침이 된다. 그는 가치와 신념을 명확히 설정하고 그것을 일상에서 실천하며, 잘못된 신념을 수정하고 안전지대에서 벗어날 것을 강조한다.
더불어 자신의 능력과 자원을 타인과 나눔으로써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역설한다. 이 같은 원칙들은 인간이 자신의 삶을 보다 주체적이고 의미 있게 이끌어 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원본 기사 보기:내외신문 <저작권자 ⓒ 월간 기후변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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