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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당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민주당, 기강 확립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할 것”

전용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8/06 [09:25]

정청래 “당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민주당, 기강 확립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할 것”

전용현 기자 | 입력 : 2025/08/0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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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6일 오후 8시경 정청래 당대표에게 전화로 “당에 누를 끼쳐 죄송하다. 자진탈당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이는 이날 불거진 이 의원 관련 의혹 보도 직후에 내려진 결정으로, 민주당 내에서는 긴급 진상조사가 진행 중이었다.

 

정청래 대표는 해당 보도 직후 윤리감찰단에 즉각적인 진상조사를 지시했으며, 당 내부 절차에 따라 사실관계 파악이 이뤄지고 있었다. 당 지도부는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원칙을 세운 바 있다.

 

정 대표는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어떠한 불법거래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강한 의지처럼, 더불어민주당 역시 조사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춘석 의원의 자진 탈당에 대해 정 대표는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송구스럽다”며 “당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아울러 “탈당한 이상 당 내부에서의 징계나 조사는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다”며 “의혹에 대한 최종 진상은 경찰의 철저한 수사로 명백히 밝혀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청래 대표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민주당 의원들의 기강을 재정비하고, 향후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방지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당은 전반적인 감찰 시스템을 점검하고, 윤리 기준을 강화해 국민 신뢰 회복에 나설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대변인은 “이번 사안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당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윤리성과 책임감을 갖고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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